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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악마 조주빈, 윤장현-손석희-김웅 언급한 이유. 조주빈 언급 정리.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조주빈

조주빈 씨가 오늘(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 포토라인에서서 한 발언입니다.

저는 처음에 무슨 연관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전혀 접점이 없다고 생각했읍니다.

윤장현 전 시장도 갑자기 왜 언급했는지 궁금했구요.

손석희 사장과 김웅기자는

지난 2019년 2월 손 대표의 뺑소니사건, 공갈미수 등 으로

여러차례 법정공방이 있었는데요.

손석희 대표

조주빈은 이 사건을 이용해 손 대표에게 접근.

자기가 김웅기자와 나눈 대화인것처럼 조작된 대화내용을 보여주며.

더보기

 

 

연변 사람을 고용해 가족을 살해하겠다. "

라고 협박했다고하네요.ㄷㄷ

 

이에 손 대표는 가족들과 본인을 해친다는 조주빈의 말을 믿고

여러차례 돈을 송금한것으로 보입니다.

잉 ? 그럼 손석희 사장도 뭔가 텔레그램을 이용하다가 덜미가 잡혀 협박당한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에 경찰은 조주빈이 언급한 3명은

착취물 영상이나 마약, 총기 관련 사기는 아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행이 텔레그램 이용자는 아니고, 조주빈의 쉬운 개인정보 습득으로

협박피해를 본 텔레그램과는 약간 별개의 사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웅 기자

또 다른 피해자 김웅씨는 조주빈으로 부터

손 대표의 접촉사고 영상이 있다.

USB에 영상을 담아 전달 하겠다.

 

라는 식의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조주빈은 돈 1500만원을 요구하는데요

19년 12월

김웅 기자는 당시 조주빈의 요구대로 1500만원을 봉투에 담아

경기 군포의 한 주택가에 버려진 폐가구 안에 돈을 넣고 갔읍니다.

조주빈은 30대 남성을 시켜 돈을 찾고,

USB 메모리를 김웅 기자에게 보내는데요.

그러나 메모리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ㅠㅠ

그냥 김웅 기자를 농락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것이 었습니다.

김웅 기자도 그 사건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큰돈을 준비해서 전달했을텐데

안타깝네요.

이에 김웅 기자는 '경찰에 신고하겠다' '내가 너 잡겠다'라는 문자를 조주빈에게 보냈는데요

이때 조주빈이 손 대표에게 연락해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흥신소 사장을 사칭해

김웅 기자가 너와 가족을 해치기 위해 나에게 접촉,

돈을 보냈다

라고 거짓말을 하게됩니다.

뿐만 아니라 손 대표 가족의 사진, 주민등록번호르 보여주며

벽돌 하나만 있으면 된다.

연변 사람을 고용해 살해하겠다.

라고 협박을 하며 여러차례 돈을 요구하고

돈이 입금되자 연락을 두절했다고 합니다.

정말 악랄한 범죄자네요... 무섭습니다..

윤장현 전 광주시장

조주빈은 자신이 구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이용해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도 접근하게 됩니다.

윤 전 시장은 지난해 9월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범에 속아

금품을 건넨 혐의로 2심 재판을 받던 중

텔레그램으로 접근한 일명 '청와대 최 실장' 과 연락하게 됐습니다.

최 실장은 당시 JTBC '뉴스룸' 의 앵커였던 손석희 사장과 아는사이라며

윤장현 전 시장에게

방송에 출연해 억울함을 해명해보는게 어떠냐

 

고 제안했습니다.

이때 윤 전시장에게 접근한 최 실장이 조주빈이라고 합니다

조주빈과 그 일당은 윤 전 시장에게 JTBC사옥 방문을 제안,

일당과 손석희 사장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난 뒤

돈을 건넨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윤 전 시장은 9월~12월 간 세차례에

걸쳐 3000만원 가량을 조주빈에게

전달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에 조주빈이 잡히고 나서야 사기임을 알게 됐 다고 하네요ㅠ

 





텔레그램 뿐만 아니라

공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3명을 교묘하게 속여

사칭, 협박을 서슴치 않았었네요.

정말 악랄한 범죄자인것 같습니다.

조주빈은 텔레그램 운용뿐만 아니라 협박죄 등으로 혐의가 추가되는건 확실시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합니다

꼭 깜방에서 평생 썩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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