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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
텔레그램 N번방 '갓갓' '박사방' 신상공개. 25세 조주빈 사진

엄청난 사건인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중 한명인 박사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1995년생 현재 26세

거주지 인천

165CM 80KG

인하부중-인하부고-인하공전 정보통신과 출신이라고 합니다.

대학시절 4점대 학점으로 장학금도 받았고,

조용한성격의 아웃사이더 라고 하네요.

인하공전 학보사 43기 편집국장을 맡았다가 횡령, 독단적인 성격으로 해임당했던 이력이 있구요

현재는 군복무를 마치고 봉사활동을 시작해서,

민간 자원 봉사 단체 "사랑원"의 부팀장을 맡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봉사활동단체의 부팀장이라니 ㅠ

세상 말세네요 ㅠㅠ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사랑원' 조주빈(25)부팀장은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 나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닥 군 전역후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보육원 아이들과 더불어 운동회에 참여하니 내내 친근하면서도 새로웠습니다. 웃고 떠들며 부대끼다보니 어느새 봉사자와 수혜자의 관계가 아닌 형과 동생, 오빠와 동생이 되어 편안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라고 인터뷰도 했었네요

소름이 끼칩니다.

빠른 조사를 통해 책임이 있는 관련자들 모두 빠른 시일내로 처벌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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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이 무엇? 26만명 사실일까?

안녕하세요.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네이버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있는 'N번방'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단 N번방이 뭔지부터 알고 가야할거같아요!

 

 


 

 

N번방 사건이란

2019년 2월부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수십여 명에게

 

성적 괴롭힘을 동반한 '성착취 영상물'과

 

성적 행위를 하는 '포르노 영상'을 찍도록 협박하고

 

그 영상을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판매한 성범죄 사건입니다.

 

 

 

 

 

N번방과 박사 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N번방이 먼저 시작했고 박사 방은 N번방을 모방하여 나온 범죄입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한 갓갓의 N번방

 

 

 

박사방의 박사

 

텔레그램 아이디 '박사'인 조 씨는 스폰제의 나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미성년자와 성인 피해자들을 유인했다고 합니다

 

 "모델을 해보지 않겠느냐", "온라인 데이트 알바를 하지 않겠느냐"라고 접근한 뒤

 

피해자들을 텔레그램 채팅방으로 유인하였고,

 

처음에는 수위가 높지 않은 사진을 요구하였습니다

 

피해자들은 이 정도 사진으로 고액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제안을 수락하게 되었죠

 

그러나 이후 행동대장인 부하를 이용해 채용 계약서를 써야 한다며

 

얼굴과 주민등록증 같은 신상정보를 손에 넣은 뒤 점점 수위는 높아졌고,

 

거부하면 그때부터 협박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여성들이 성노예가 돼가는 과정

 

트위터에는 고등학생 여자애들이 '일탈계'라고 해서 본인이 익명으로

 

야한 사진 찍은걸 올리는 이상한 문화가 존재합니다

 

당연히 이 사진에는 리트윗이 많이 되고 글이 인기가 있죠

 

성노예 공유방 운영자들은 이런 애들 신상을 털어서 연락을 합니다.

 

 

 

 

 

이런 식으로 링크를 보내고 링크를 클릭하면 클릭한 사람의 핸드폰 번호가 저 사람에게 전달됩니다

전화번호로 카톡 이름 사는 곳을 검색하거나 경찰을 사칭해서 정보를 빼내옵니다

 

경찰사칭도 서슴치 않습니다.

요즘은 휴대폰 번호만 페이스북에 검색해도 본인 정보가 뜨기 때문에 굳이 이런 협박을 하지 않아도

전화번호만 알면 된다고도 합니다

 

빼낸 정보로 협박을 합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가슴 노출해라 알몸으로 인사해라 섹시댄스 춰라

이런 것들을 시킵니다


 

 

초대남을 불러 성매매를 시키거나,

위 스샷처럼 사촌동생, 남동생과 성관계를 갖게 하거나, 성기에 칼로 자궁 문신을 새기거나,

길거리 노숙자와 장애인과 성 매매하기 등등 온갖 변태적이고 끔찍한 행위를 시켰다고 합니다

어떤 애들은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변인들에게 알리거나 해서 이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했다고 합니다

 

 


체포 및 처벌

 

 

현재 체포된 인원은 4명이라고 합니다

가장 악랄하고 자신을 잡아보라고 조롱까지 했던 조박사를 비롯

신원정보를 제공한 동사무소 공익근무요원

여성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공익근무요원.

징병 신체검사가 재검되어 내부고발자에 의해 위치 추적되고 연이어 체포하게 된 원인인 '레빗'

 

이러한 텔레그램 유포 행위에

사회복무요원이 박사에게 제공받은 주민등록증상 정보로 개인정보 조회를 통해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캐낸 후, 협박 수단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유료 가입한 남성 회원들까지 개인 정보를 무단 수집하여 협박하는 데 사용하였죠 
이에 가담한 사회복무요원은 새올 행정정보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 n번방 박사 방들을 이용한 유료회원들을 공개하라고 난리인데요

실시간 검색어에 텔레그램 탈퇴 그리고 밑에 사진처럼 이런 글도 올라옵니다

 

 

이들의 형량은 아직 판결이 나진 않았지만 관련 형법을 찾아보면

2014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의 제작(제11조 제1항)은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주 큰 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26만명인지 아닌지에 대해는 아직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26만명정도의 남자면 우리 주변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야하는데

 

저는 N번방이라는것을 이번사건을 통해 처음알았네요

 

 

당연히 처벌은 해야하지만

 

과대한정보로 2차피해자가 나오는 상황은 생기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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